담양고, 미국 린우드고와 국제교류 사전캠프

2018-08-16     담양군민신문

담양고(교장 안병창)의 지난달 23~31일 국제교류 사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매결연 학교인 미국 린우드고등학교를 방문할 2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미국 학생들과의 함께 수업하며 홈스테이를 하기 위한 사전 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

2016년에 시작된 담양군과 린우드시 간의 국제 우호교류는 2017년 국제교류 대상학교로 담양고가 선정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린우드 고등학교 관계자가 담양고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했으며, 10월 중에는 담양고 학생 19명이 린우드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선생의 지도로 현지 기초회화 교육, 학생 문화교류 행사 준비, 기본 생활태도 등의 소양 교육과 현지 정보 이해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캠프로 미국 학생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홈스테이 등을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린우드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는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장은 “담양고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