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외국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8월 10일까지 2주간 담양외국어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담양외국어체험센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담양군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10일간 집중 운영되고, 초등학교 5학년 1기, 6학년 2기로 나눠 기수별 5일간 총 40시간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담양외국어체험센터는 병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본 캠프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 대표 간식인 팥빙수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영어로 배워보는 쿠킹클래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만화 영화를 통해 영어를 학습해보는 무비 타임을 비롯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네온사인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캠프에 참석한 조승현 학생은 “5일 동안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만나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영어 듣기와 쓰기 능력이 향상되었던 것 같아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6학년이 되어서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규 담양교육장은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