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사무국장에 정병연씨

2018-08-29     추연안 기자

정병연 전 담양예총 사무국장이 (재)담양군문화재단 초대 사무국장에 낙점됐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군민의 창조적 문화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진흥 정책의 개발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22일 정씨를 사무국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임기는 2년. 
 

정 신임 사무국장은 지역농협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지역의 농업과 농협 발전에 봉사·헌신해 왔다.
이후에는 담양예술인협회 수석부회장·(사)담양예총 사무국장·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문화원 이사·울랄라시니어밴드 대표·(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수석부지회장·담양대나무축제 부이사장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 10여년 동안 관내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음악봉사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신임 사무국장은 “임기동안에 지역의 문화예술진흥과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홍보,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활동의 지원, 문화예술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문화재단은 2015년 5월 군민의 창조적 문화 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담양군이 설립한 출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