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북면 한마음 대축제 성료

수북축구우정회 주최…1천여명 참여 화합 다져

2018-09-10     추연안 기자


 

제1회 수북면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일 수북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내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수북축구우정회(회장 전채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건강체조·탁구 등 각 체육동호회 경기와 함께 마을별 윷놀이 등을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체육동호인들의 경기는 면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정하지 않고 친선경기로 치러졌다.


한마당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공연, 초청가수들의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면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박순덕(두정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형 세탁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지역발전 위해 헌신한 정종옥씨가 감사패를, 전정철 전 도의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전채우 회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행사를 무사히 치렀다”며 “오늘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