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담양군선후배축구 대회장에 김완영씨
준비위원장에 김봉기씨…너나들이동우회 주최
2018-09-10 추연안 기자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온 선후배축구대회가 선후배간 우정과 열정으로 활기차고 밝은 담양을 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내년 4월에 열리는 제41회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를 이끌어갈 김완영(36) 대회장의 포부다.
너나들이동우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대회장에 김완영(담양대성학원 원장)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대회를 준비할 임원진에는 김 대회장을 비롯 ▲준비위원장에 김봉기씨 ▲운영위원장 한재종씨 ▲사무국장 임익창씨 ▲총무위원장 양동섭씨 ▲기획위원장 강제웅 ▲의전이사 박건진 ▲경기이사 김경인 ▲체육이사 김원태·
남현석씨 ▲감사 강성호·이병군·이병철씨 등이며 나머지 임원진은 추후 구성할 예정이다.
김 대회장은 담양2030산악회 회장, 너나들이동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담회 회장, 담양청죽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대회장은 “선후배 축구대회가 갈수록 약화돼 안타깝지만 선후배간 진한 우정과 뜨거운 열정만큼은 여느 대회보다 뒤지지 않게 이끌겠다”면서 “회원을 비롯 역대 대회장과 지역 선·후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실있는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너나들이동우회는 1999년도에 담양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