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문화여성들, 여협회원과 우리문화 체험
2018-09-18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관내 다문화여성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존감 함양을 위해 지난 14일 용면 먹감촌에 마련된 체험에는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가맹 회장단과 다문화여성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스카프 먹감 염색 및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식 웰빙밥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오랜만의 나들이를 즐겼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다문화여성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를 매김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행복증진 프로그램과 즐거운 여가 생활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