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6회 담양가로수사랑음악회’ 개최

2018-10-31     담양군민신문


11월3일 오후 4시 메타세콰이어길 야외무대

오는 11월3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서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16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담양가로수사랑음악회’는 가로수사랑군민연대(사무처장 장광호) 주관으로 개최되며 당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메타세콰이어길에 있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무대에 마련된다.


이 번 가로수음악회는 한때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를 비롯 ‘화장을 고치고’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왁스,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며 ‘그대 그리고 나’를 노래하는 가수 소리새, ‘달빛창가에서’로 유명한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듀엣 팝페라 가수 빅맨싱어즈, 재즈보컬 가수이자 실용음악 교수로 활동 중인 장수영 씨 등이 아름다운 선율로 메타가로수길에 수놓은 가을을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담양-순창간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열려 전국에 잘 알려진 환경음악제로 올해는 광주교통방송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라디오 FM 97.3 채널에서 공연실황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