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회, 한궁대회 ‘남·녀 동반 준우승’
2018-10-31 추연안 기자
제7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배기술)가 지난 18~19일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노인건강 대축제 한궁 부분에서 남·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건강한 백세시대를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노인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등 3천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경기와 한궁, 바둑,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걸쳐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박춘봉·윤송촌·이화언·진재익·유정근·김용각 선수로 구성된 담양남자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대표팀(선수-최삼례, 김옥순, 김필순, 봉옥련, 이순옥, 주복님)도 선수별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기술 담양노인회장은 “담양 선수들이 최근 각종 한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군 관계자 및 선수들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