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 ‘성료’

2018-11-12     추연안 기자


300여 새마을가족 참여, 녹색 새마을 실천 결의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는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2018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서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서 한 차원 더 높은 ‘변화·도전·창조’ 정신을 더해 공동체를 통합하고, 지역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국민운동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 전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대회, 경품추첨행사가 열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력에 이바지한 오해숙(고서면)·김점례(무정면)·이재문(수북면)·나은희(남면)·김용운(월산면)씨가 군수표창을, 윤미라(대덕면)·이은정(금성면)씨가 도 새마을회장상, 정흥식(창평면)·남형자(용면)·김점례(봉산면)·이경옥(대전면)·소점순(담양읍)씨가 군 회장상을각각 수상했다.


김기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48주년과 한마음전진대회를 계기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변화·창조·도전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뉴-새마을운동을 활기차게 추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우리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