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교 배구, 전남 학생체육대회 ‘우승’쾌거

2018-11-12     추연안 기자

 

담양동초교 배구부(교장 정경인, 감독 박영관)가 지난 1일 보성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전라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 배구경기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보성 녹동초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담양동초교 배구부는 순천 대석초를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경인 교장은 “그동안 동초교 배구부가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다가 2017년에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재정비 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줘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앞으로 담양동초교 배구부의 자존심을 지키고 담양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동초교 총동문회는 지난 3일 선수들을 격려하고 배구부 발전을 위해서 써달라며 정경인 교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