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담양읍-장년부 금성면, 군수기축구대회 ‘우승’
2018-11-12 추연안 기자
‘제25회 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 성료(개회식 사진)
담양읍팀(청년부)과 금성면팀(장년부)이 ‘제25회 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최봉근) 주최로 지난 3~4일 에코스포츠파크·수북중 운동장에서 열린 청·장년부 경기에 20여팀이 출전,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치며 축구를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눴다.
청년부 경기는 담양읍팀이 무정면팀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려 8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된 수북면·창평면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장년부는 금성면팀이 우승, 담양읍팀이 준우승, 무정면·봉산면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에 우승을 안긴 정재현(읍)·최준호(금성)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 1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
최봉근 회장은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페어플레이로 동호인의 건강증진과 우호증진이라는 대회취지를 빛낸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축구를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담양군축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