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우리안과 노인 백내장 수술 지원 협약

2018-12-28     최지안 기자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순복)가 지난 18일 저소득층 노인의 백내장 수술 지원을 위해 담양우리안과의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정밀한 검진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노인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을 지켜주고 수술비 지원을 통해 해당 노인과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11년째 펼치고 있다.


백내장수술비 지원은 담양군이 지난 2007년부터 노인실명예방재단, 담양우리안과의원 등과 함께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의 시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만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 백내장수술지원 대상자 1천974명에게 밝은 눈을 선물했다.


백내장 수술 지원 자격은 만 60세 이상자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판정 0.3이하와 본인의 지방세 세목별과세 5만원이하 납부자로 수술비, 약제비, 사후관리비 등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