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총무정 제44대 이원철 사두 취임
2019-02-01 정재근 기자
담양궁도협회는 지난 26일 총무정에서 사회단체장 및 궁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이원철 사두 취임식이 거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사두와 부사두는 김향종 총무의 제례의식에 따라 미리 준비한 유복을 입고 역대선배들과 총무정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취임 제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오 의장을 비롯 박종원 도의원, 이정옥 의원, 신성호 지속가능전략국장, 박주호 문화체육과장, 박이환 조합장, 정영창 담양체육회 상임부회장 등과 궁도인들이 함께하며 신임 이원철 사두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원철 사두와 함께 총무정을 2년간 이끌어갈 임원진은 ▲부회장 장명호·노대현 ▲감사 김선기·남상인 ▲총무 김향종 ▲재무 현병열 ▲사범 이주상 ▲경기이사 이경식 ▲이사 이광열·이주선·전희주·오성순씨 등이다.
이원철 사두는 “총무정과 17여년을 함께 하는 동안 경기이사 부사두 등 협회를 위해 공헌해 왔다” 며 “80여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담양 총무정 궁도인들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어 봉사정신을 가지고 담양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철 신임 사두는 농협에서 20여년을 재직한 뒤 현재 담양읍 양각리에서 대동농기계를 운영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