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운영

2019-02-28     담양군민신문

담양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허약노인,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다.

기공체조란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한 동작을 배우는 데 관절에 무리가 없고 심신이완과 명상호흡법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 작년에만 8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12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기체조 교실 외에도 한의약 양생요법과 사상체질 교육 후 한방진료와 한약재 처방도 함께 이뤄진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군민의 자가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퇴행성관절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실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