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무정농협 출마자 검찰에 수사의뢰
2019-03-04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무정농협 조합장 출마예정자가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출마예정자 A씨가 지난달 주민 B씨를 찾아가 30만원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해 검찰에 수사요청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검찰에서 추가 조사를 하고 있지만 선거 이전 수사결과가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거 이후라도 검찰의 조사를 통해 기소 유무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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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관위는 현재 무정농협, 금성농협 출마예정자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 수사기관에서 별개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