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빛신협 제26차 정기총회 성료
지난 23일 한재중 체육관…총자산 589억원
2019-03-04 추연안 기자
담양한빛신협(이사장 최강수)은 지난 23일 한재중 체육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기관단체장과 1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정관(공동유대 일부확대)변경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한빛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홍식 조합원이 공로패를, 김경화·이순자·최강임·임영순·조화자씨가 우수조합원상을 받았다.
또한 조합원 대학생 자녀인 서지훈·김세령·이원주·장은정·이태림 학생에게 각각 8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빛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총자산이 51억원이 늘어난 589억원을 기록했다.
최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한빛신협은 대전면에 본점,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담양읍지점을 운영 중이며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산악회·건강체조·요가교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