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무료봉사

2019-03-20     조현모 수북객원기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봉사동아리 균스바(회장 채성훈)가 지난달 23~24일 수북면 개동 마을(이장 고재현)에서 치과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구강 및 보철물의 상태 점검을 비롯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잇몸질환 예방 등 지속적인 치아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 치과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고재현 이장은 “이번 봉사로 오복 중 하나인 치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껏 살펴주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학생들이 고맙기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균스바 동아리는 2016년부터 연 2회 수북면 고성리 1구, 나산리, 황금리 2구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하며 수북면 주민들의 치아건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