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터미널 인근 이전

2019-03-20     추연안 기자

25일 업무개시

담양읍 백동리에 위치한 광주중앙신협(이사장 김민희) 담양지점이 오는 25일 터미널 앞 개인택시 쉼터 인근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광주중앙신협에 따르면 읍 백동리 건물이 지난해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대처하고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지점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실 이전 준비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1층 건물에 공식적으로 조합원들과 손님을 맞아들일 수 있는 접견실과 각종 사업을 기획·관리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사무실 내부를 개·보수해 새로운 금융점포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희 조합장은 “저금리·저성장 지속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면서 “광주중앙신협을 믿고 거래해 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게 해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