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무 제15대 대전농협 조합장 취임
2019-04-01 조복환 대전객원기자
이돈무 대전농협 제15대 조합장이 취임식을 갖고 대전농협의 새로운 4년을 힘차게 열었다.
대전농협은 지난 2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대전면의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3년간 대전농협을 이끌며 로컬푸드 정상화, 여수신업무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이재곤 조합장에게 농협 임직원들의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재직기념패와 면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돈무 신임 조합장은 취임선서를 통해 법령과 정관 및 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 할 것을 다짐했다.
이돈무 조합장은 “대전농협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동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의 소통과 신뢰도를 향상시켜 전이용을 늘려나가는 조합원 중심의 농협을 만들고,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님들의 몸과 마음을 날려버릴 다양한 취미생활을 보장하며, 농자재 가격을 현실화시키고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는 등 조합원님들과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