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 윤리강령 교육’ 실시

2019-04-01     담양군민신문

 

본지는 지난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정재근 편집국장이 기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인 윤리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자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국회 앞 5.18 천막농성장 무단 침입, 불법 집회, 취재원 폭행 등 도가 넘치는 행동을 일삼고 있어 언론인들의 윤리 의식 강화에 더욱 힘쓰고자 마련됐다.


정재근 국장은 “취재를 한다는 명목으로 시설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등 범법 행위까지 불사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가 아니다”면서 “방송을 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1인 미디어 시대지만 정작 언론 윤리강령을 지켜야하는 언론인과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유튜버들은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으로 1인 미디어를 자처하고 있지만 정작 미디어에 대한 이해 없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해야 되지만 취재와 보도라는 명목 하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용서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론 자유 윤리강령 ▲취재·보도 윤리강령 ▲광고 윤리강령 등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