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이전 개소식
지난 19일…담양터미널 인근에 새 둥지
2019-04-30 추연안 기자
광주중앙신협(이사장 김민희)이 담양지점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중앙신협은 지난 19일 김민희 이사장, 손상수·송질효 이사 및 임직원, 최강수 담양한빛신협 이사장, 무정면 출신인 정경자 광주YWCA신협 이사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지점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담양터미널 건너편 개인택시 쉼터 인근 건물로 이전한 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은 앞으로 서민 맞춤대출과 보험서비스, 신용카드, 제세공과금 수납, 전자금융서비스, 조합원 우대서비스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김민희 이사장은 “저금리·저성장 지속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담양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지점을 이전해 개소하게 됐다”면서 “담양지점은 자산이 530억원으로 자체적 수익을 내는 구조에는 다소 미약하지만 앞으로 건전한 대출을 최대한 발굴 유치하고 금리는 최저 은행금리 수준이하로 운영해 광주중앙신협을 찾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