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장단연합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2019-04-30 정재근 기자
담양군이장단연합회(회장 최용만)가 지역인재를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310명의 마을이장으로 구성된 담양군이장단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천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용만 회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함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비롯한 출향인, 기업 및 사회단체 등에서 보내주신 정성이 한 데 모여 현재 85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장학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