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존경받는 노인회로 이끌겠다”

박종대씨, 제15대 담양군 노인회장 취임

2019-04-30     추연안 기자

 

박종대(85·수북면 궁산길)씨가 제15대 담양군 노인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 2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군지회 임원, 각 읍면 분회 임원진 등 400명이 참여해 새로 취임하는 박종대 회장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배기술 전 노인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 회장은 현재 박씨종친회 담양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북중 육성회장·민족통일 담양군협의회 부회장·광주지방법원 청소년 선도위원·대통령 선거인단·담양군 군정 자문위원·민주평통 자문위원·담양군산림조합 조합장 직무대행 및 이사·수북농협 이사·담양문화원 이사·수북새마을금고 이사장·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수북면분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 종대 회장은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5대 담양군노인회장 선거에서 김성택 후보와 대결해 총 179표(53.4%)를 획득, 156표에 그친 김성택 후보를 23표차로 신승을 거두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무표 및 기권은 4표.


특히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도 불구하고  93.4%의 투표율을 보이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