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을·사회적 기업 참여한 ‘담빛소풍마켓’ 성료
담양군·담빛여행사업단 주최
2019-05-30 추연안 기자
친환경 먹거리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함께하는 ‘담빛소풍마켓’이 지난 25일 추월산 옆 소광장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에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 마켓이 아닌 놀거리가 있는 소풍 콘셉트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군에서 육성된 풀뿌리공동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과 담양의 농부, 청년, 상인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시민 참여형 마켓이다.
행사장은 로컬푸드 농산물 및 청년 상인들의 공예품, 새로운 먹거리가 있는 ‘판매존’, 추월산 잔디밭을 배경으로 피크닉 돗자리 등을 대여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소풍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설마켓, 재능판매마켓, 푸드존,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소풍마켓은 생태 담양 만들기와 쓰레기 없는 마켓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