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6월20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운영
28일부터 강좌별 선착순 신청 접수 중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이 오는 6월 20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쉽고 친근하게 인문학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대공존, 미래변화, 도시재생 등 사회적 주요 이슈들을 주제로 쉽고 친근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을 중심으로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을 탐방하고 남태윤 도예 명인과 함께‘아름다운 가사문학이 새겨진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청소년 자녀와 함께 하는 특별한 감성 인문학 강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성 관장은 “세대공감 유튜브 제작, 정자문화 탐방, 도예체험 등을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 및 문화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면서 “하반기에도 분야 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목요일 저녁‘퇴근길 인문학 교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8일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행정실(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
일정별 강사 및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6월20일(목) 오후 6시30~오후 8시30=유재혁 (기자/작가), 1인 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스타들 - 내 안의 끼를 찾다
▲6월22일(목) 오전 10시~낮 12시=조정구(건축가), ‘건축가 조정구와 함께 걷는 천년 담양 - 사람의 삶을 담은 따뜻한 건축’
▲6월29(토) 오전 10시~ 낮 12시=안정기(프로듀서)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 세대공감 유튜브 제작(평범한 일상이 콘텐츠가 되다)’
▲7월4일(목) 오후 6시30분 ~ 오후 8시30분=박란경(작가)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7월6일(토) 오전 9시30분 ~ 오후 2시30분= 정수정(여행작가/ 방송가), 남태윤(도예명인), ‘사유의 정원 소쇄원을 거닐다 - 천년 담양 가사문학관 탐방, 정자문화 탐방’, ‘도예명인 남태윤과 함께 아름다운 가사문학이 새겨진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