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도가 ‘천년담주’ 최우수상, 추성고을 ‘티나’ 우수상 수상

남도전통주 품평회

2019-06-10     김승룡 기자

죽향도가의 ‘천년담주’가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약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읍 삼다리 소재 ㈜죽향도가의 ‘천년담주’는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해 담양의 친환경쌀로 만든 한국형 사케이다. 또한 죽향도가는 탁주 부문에 대대포를 출품,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추성고을은 기타주류 부문에 리큐르 ‘티나’를 출품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전통주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를 열어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 10종을 선정한다.


한편 품평회 종합대상에는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장성 ㈜청산녹수의 생막걸리 ‘사미인주’가 선정됐다.


부문별로 탁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흥 ‘숲향벼꽃 술도깨비’,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사삼주’, 장려상은 ㈜죽향도가의 ‘대대포’ 가 선정됐다.


증류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성 해월도가의 ‘장성만리소주’, 우수상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선정됐다.


약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죽향도가의 ‘천년담주’,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하늘담’이 선정됐다.


기타주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복분자’, 우수상에 담양 추성고을의 리큐르 ‘티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