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백동리 ‘2019 농촌재능나눔’
혜림종합복지관과 사랑손힐링센터 봉사협약 후 주민회관서 진행
담양읍 백동리 주공2차관리사무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센터장,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와 혜림종합복지관(이종천 관장)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농촌재능나눔은 백동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혜림종합복지관 이종천 관장과 사랑손힐링센터 강경구 단장의 정기 봉사와 관련한 협약 후 봉사단이 준비한 아로마손마사지와 이어캔들, 이혈요법, 각욕 등의 종목별 체험으로 이어졌다.
혜림종합복지관이 준비한 간식으로 방문한 주민들을 대접했으며 사랑손힐링센터 봉사단 30여명은 효령복지타운에서 강경구 교수에게 배운 ‘건강치유마사지’ 종목 기술을 주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이날 협약식에서 담양에서 향후 펼쳐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오랜시간 연구해 온 대나무로 할 수 있는 건강증진법인 ‘발목펌프’, ‘대나무 발끝치기’, 현종혈 대나무지압법, 막대요법, 대나무 타법 등을 이 지역의 필요로 하는 곳에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보급하기로 하는 등 나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는 29일에는 읍 강쟁리에 있는 예수마음요양원에서 조선간호대학교(김상진 총장)와 함께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랑손힐링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담양 금월리에서 농촌재능을 처음 실시했으며, 이후 백동리, 강쟁리, 수북면, 월산면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담양이 자랑하고 있는 대나무 축제에도 담양보건소와 함께 건강치유마사지 종목으로 참여하는 등 담양지역 주민들의 힐링과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