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회, 지역 어려운 이웃에 200만원 전달

2019-07-09     이정윤 기자

 

담양군이웃사랑회(회장 현수호)가 지난 3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2곳을 선정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웃사랑회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장애인, 한부모세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질병세대 등 극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추천 받아 재산 상황과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한 뒤 이사회 심의를 거쳐 지원자를 선정했다.
현수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 형편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살피는 고귀한 일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늘 감사하다”며 “지원되는 금액은 미미하지만 회원들의 뜻과 정성이 수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이웃사랑회는 지난 95년 언론사에 근무하던 직원 5명이 자신의 형편에 따라 월 1천 원에서 1만원씩 모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출발했으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