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

9월9일 담양전천후경기장, 관내 15개팀 등 64개팀 출전

2019-08-29     담양군민신문


 

호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오는 9월9일 창평면에 위치한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전북팀을 비롯 광주 17개팀, 전남 21개팀, 전북 11개팀, 관내 읍·면 15개팀 등 총 64개팀 50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예선에서 8개팀씩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결과 각 8개 코트에서 파트별 1·2위를 차지한 32개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승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장귀남)·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김용근 회장은 “건전한 여가선용 분위기 확산과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면서 “상대팀의 선전에는 열렬한 박수를 보내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마련, 회원 간 서로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임원진은 ▲대회장 김용근씨 ▲고문 전이규·박채규·송희철·김정인·함종호·김말모씨 ▲부대회장 박두섭·오준옥씨 ▲대회집행위원장 김원택씨 ▲총괄진행위원장 최규대씨 ▲심판위원장 김영순씨 ▲경기위원장 최종덕씨 ▲분쟁조정위원장 김일호씨 ▲진행위원 이형석씨 ▲심판위원 박정일씨 ▲분쟁조정위원 김두한·정경숙씨 ▲대회임원 박기만·최성용·이하섭·서정칠·박영균·박두섭·최을연·윤송촌·조희철·국인홍·국문호·이점숙·배형남·박영필 ▲전문위원 유소순·김종덕·장명영·국문호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