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축구···첫 대통령배 전국대회 출전

2019-08-29     담양군민신문


60대부, 오는 30일부터∼9월1일, 강원도 인제

 

‘담양군 축구가 사상 처음 대통령배 전국대회에 출전 한다’


지난해 9월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렸던 제27회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60대부 우승의 쾌거를 이룬 담양군 선수단이 오는 30일부터 9월1일 까지 강원도 인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 전무이사 이기범)는 선수단을 꾸리고 단장에 김종수 회장, 감독에 최만국 고문을 선임하고 19명의 선수와 협회 관계자 등 25명이 만반의 출전 태세를 갖추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한축구협회와 강원도 축구협회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최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인제군이 후원한다.


담양 선수단은 대진 운이 좋아 부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으며 30일 맞붙는 대구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 승자와 31일 8강을 놓고 격돌한다.


김종수 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로 담양군 축구 역사상 처음 대통령배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잘 싸워 주길 바라며 담양군민 모두 선수들의 선전을 열렬히 응원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선수단은 지난해 9월 열린 제27회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결승에서 목포시와 0대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3대2극적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