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월계리 출신 윤영덕씨, 조선대 초빙객원교수 임용

2019-09-11     추연안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던 용면 출신 윤영덕(49·사진) 전 행정관이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객원교수로 임용돼 올 2학기부터 '한반도와 국제 관계'라는 과목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다.
윤 전 행정관은 용면 월계리 출신으로 용면 용북초교, 담양중(37회), 담양고(6회),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에서 박사학위(국제정치학 전공)를 취득한 후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및 한신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했고 조선대와 전남대 등에서 국제정치 관련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강의했다.
윤 교수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던 연구자로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정착 그리고 어떻게 하면 실사구시적인 외교정책을 펼 수 있을까'에 대해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열린 토론을 통해 길을 찾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