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14명 집계

2019-11-19     담양군민신문


안전운전 불이행이 큰 비중 차지

지난해 담양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담양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2017년에 비해 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유형별 사고로 보면 차대사람은 1명(7.1%), 차대차는 8명(57.1%), 차량단독은 5명(35.8%)으로 나타나 차대차와 차량단독 사고 비율이 92.9%를 차지해 운전자의 의식전환이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소임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활동 시간인 오후(14~18시)에 사망사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법규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9건)과 중앙선 침범(2건) 순으로 사망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사망자중 65세 이상이 22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48%를 차지하고 있어 농촌지역 노령화가 가속됨으로 인해 지속적인 노인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예방을 위한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