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언론인 윤리의식 강화 교육 실시

2019-11-27     담양군민신문


 

 

본지는 편집국장을 비롯한 기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론인으로서의 자세와 직업윤리를 강화시키기 위한 자체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윤리교육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자치분권 시대에 따른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책임 있는 언론사 종사원으로서 올바른 지역여론 창달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주민 자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근 편집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가 20년 넘게 실시되고 있지만 민간 주도의 주민자치는 아직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제야 서서히 담양에서도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그 역할을 하려는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주민자치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지역신문의 역할이 충분히 뒷받침 돼야한다”며 지역 신문으로서 본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현재 본지 윤리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1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최광원 대표이사가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