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불교연합회, 사랑의 콩 수확 ‘구슬땀’

2019-11-27     추연안 기자

 

 

담양불교연합회(회장 정각스님)와 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는 최근 금성면 대나무생태공원 연동사 인근 유휴지에 심은 콩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속된 가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경작한 400㎏를 수확했다.
담양불교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송진현 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장 및 신도들 수확한 콩은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장학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쓸 예정이다.
정각·송진현 회장은 “스님 및 불자들의 자율적인 참여 아래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불교연합회가 신앙생활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