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트팀, 대나무배 야구대회 우승
2019-12-18 담양군민신문
담양애팀 3위
레전드팀이 지난 7~8일·14~15일까지 백진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야구협회(회장 최중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4개팀를 비롯해 광주·전남북 10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레전드팀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다른 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전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페가수소팀 마져 15대4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페가수소팀은 상금 30만원, 공동 3위를 차지한 담양애·싹쓰리팀이 각각 10만원이 수여됐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성찬영(레전드)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최중호 회장은 “지난 2010년 결성된 야구연합회는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내 야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담양에서 활동하는 팀과 관외팀을 초청해 리그전을 개최하고 리틀야구를 육성하는 등 야구 저변확대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