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례씨, 군 여성의용소방대 회장 취임
2019-12-18 추연안 기자
천양례씨가 제11대 담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1일 담양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장, 최현경 담양소방서장, 곡성군 연합회장, 역대 전임회장단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4년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행순 전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축하 받았다.
천 회장은 대전면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대치7구 이장, 대전면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본지 대전면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을 하고 있다.
천양례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안전하고 온정이 넘치는 담양군을 만드는 데 담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솔선 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그동안 봉사와 희생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여성회장직을 누구보다도 잘 수행하고 이임하시는 윤행순 회장에 대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신임회장에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와줌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다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지역이 되도록 담양군 여성의용소방대가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