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별관 축제사무실에서 화재

2020-01-08     담양군민신문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경 담양군청 별관 2층의 축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대나무축제 사무실에서 연기가 나고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군청 직원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사기와 집기류 등을 태워 800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최초로 목격한 공무원 31살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공무원 50여 명은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해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무실 내부에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