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경기장 노후 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 중

잔디·우레탄 트랙 교체로 삶의 질 향상

2020-02-27     정재근 기자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개선을 위해 추성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이면 새롭게 단장된 추성경기장을 만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1억5천만원과 군비 3억5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장 천연 잔디 교체 및 본부석의 관리동·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중금속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KS기준에 맞는 탄성포장재 제품으로 전면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오는 7월까지 업체선정 및 착공을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박주호 문화체육과장은 “추성경기장 인근에 조성될 담빛야외음악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최대한 빨리 교체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관리·유지 하겠다”면서 “잔디 교체 공사 시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