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 으뜸딸기 명품화에 월산농협이 앞장선다”
딸기작목반을 중심으로 흙 살리기 운동 전개
월산농협(조합장 박귀석)은 농가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월산 딸기 고품질 향상을 위한 3개년(2019년∽2020년)로드맵을 작성하고 딸기 재배농가(100농가)와 하나가 되어 흙 살리기 운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딸기 재배가 종료 되는 5월말부터 7월말까지 하우스 내 담수를 통하여 오랜 동안의 하우스 재배로 인하여 생긴 비분 및 염류 장애를 극복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2019년부터 작목반 규약을 제정하고 딸기 재배 이후 후작을 금지하여 월산 으뜸딸기의 명성을 찾고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작목회장(김석규) 및 각 도개 작목반(조기환·허관철), 동산 작목반(조인수·이재범), 월송 작목반(이문태·주창수) 등 임원을 중심으로 전 작목반원이 규약에 적극 동참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산농협은 딸기농가를 경영 컨설팅을 연간 운영하여 원예농가의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토양개량을 위한 대나무 숯을 공급하는 등 각 농가별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영양제가 살포 되도록 문자나 현장 방문을 통하여 독려하고 매 상황에 맞게 병충해 예방 사전 알리미를 통하여 전 작목반원이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가의 담수 필요성을 농가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담수에 필요한 볍씨를 지원하는 등 고설농가에겐 염류 및 PH측정기를 지원하였다. 또한 원예 농가들의 담수에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담수 참여 농가에 대하여는 하우스에 사용될 2중 비닐을 가격의 70%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월산농협은 작목반의 데이터화 및 꾸준한 피드백 등을 통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하여 장래 으뜸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딸기 시장에서 월산 으뜸 딸기의 옛 명성 부활을 위하여 유통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딸기 농사철이 끝나는 대로 유통관계자들과 작목반원간의 월산 으뜸딸기 변화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귀석 조합장은 “월산 농협 으뜸딸기의 고품질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 향후 3년 후에는 월산 으뜸 딸기가 전국의 최고가를 받는 딸기로 우뚝 서는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