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3부대, 명문요양병원에서 방역 자원봉사

2020-04-07     정재근 기자

 

육군 6753부대 2대대 장병들이 지난 2일 대덕면에 위치한 명문요양병원(원장 김동석)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장병들은 병실과 치료실 등 환자들이 이용하는 시설 곳곳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등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요양생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석 명문요양병원장은 “군복무로 바쁜 와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이렇게 저희 요양병원에 대해 방역과 소독을 실시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저희 병원 자체적으로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더욱 노력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없이 건강한 요양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