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주민자치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2020-05-19     담양군민신문

 

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는 최근 증암천 제방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월전마을 승강장부터 양지교까지 650m 구간에서 제방 변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작업, 나무 전정 작업 등을 전개했으며 작업 전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하고 작업 중 2m 간격으로 활동인원을 분산하는 등 철저한 예방 속에 진행됐다.
증암천 제방길은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구간으로 자연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제방 숲길로 봉산면의 새로운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6월 중 사진전시회 및 주민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힘써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개인생활수칙을 준수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