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2020-06-08 담양군민신문
안전한 분만 정보 제공‧모유수유 인식 전환 기대
담양군보건소(소장 김순복) 지난 9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건강교실은 산모들에 대한 안전한 분만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의 인식전환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며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임산부의 산전·후 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도 돕고 있다.
첫 수업일인 9일에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 올바른 수유자세 및 방법과 유방관리, 산전 마사지 및 모유수유 방법 실습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순복 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