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대문을 산뜻하게 페인트 칠 했습니다”

새담양L·녹색환경감시단, 마을환경개선 봉사활동

2020-06-08     담양군민신문

 

“녹슬고 노후화된 대문에 깨끗하게 페인트를 칠하고 보니 기분도 좋고 앞으로 집에 복이 많이 들어올 것 같네.”


새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식)과 녹색환경감시단(회장 양전근)은 지난달 29일 금성면 봉서리 2구를 찾아 녹슨 대문을 산뜻하게 페인트칠 해주는 마을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녹슬고 오래돼 보기 흉한 대문 8곳을 선정, 구슬땀을 흘리며 노후화된 가정의 대문들을 깨끗하고 행복이 가득한 대문으로 탈바꿈 시켰다.


마을 주민들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슨 대문이 점점 새 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모습 같아서 매우 흐뭇해했다.


신동식·양전근 회장은 “마을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새 단장된 대문을 보며 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담양지역 곳곳의 마을을 찾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