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에 방역물품 지원
2020-07-17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후원물품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담양군은 취약계층과 경로당, 노인일자리 어르신에게 총 14만7천7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발열 체크, 증상자 유무, 방역·소독상황, 방역물품 잔량 등 일일 상황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7월 중 복지시설 66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4천430명에게는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온정도 잇따르고 있다.
담양군한우협회 3천350매, ㈜MG내추럴 5천600매, 옥과한우촌 1천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680매, 서생현님 500매, 박충년 전남대 교수 150매 등 지역단체 및 기업, 개인들의 후원 물품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이렇게 후원된 마스크 1만1천280매를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에 소외된 곳 없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