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군·조합원에 마스크 16만장 지원

2020-08-14     추연안 기자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회용 마스크 1만매를 담양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담양군에 기탁했다.


아울러 담양농협 전 조합원 및 임직원들에게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1인당 50매씩 총 15만장을 무상 지원한다.


김범진 조합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담양관내 조합원들과 담양관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3천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담양농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활동에 나서며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담양읍 소방대원들를 찾아 그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을 함께 전달하며 방역 활동에 필요한 마스크 200장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400여만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담양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