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대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담양에 둥지 틀고 5년여 꾸준한 장학금 쾌척

2020-10-28     담양군민신문

 

최철원 인원산업(주)  대표가 지난 20일 담양군청을 방문하여 담양의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통 큰 장학금을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전달했다.


최 대표는 지난 2월에도 5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코로나로 힘든 담양군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코로나 극복성금 100만원 전달한 바 있다.


봉산면에 터를 잡은지 5년이 되는 인원산업(주)은 건설폐기물, 골재생산 및 선별파쇄, 석면 해체업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소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최 대표는 지난해 ‘담양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철원 대표는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해 온 만큼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기업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