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대학’ 개강

2020-10-29     담양군민신문

 

대전면(면장 정경옥)은 지난 19일 주민과 함께하는 ‘제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1월 4일까지 심화과정을 포함하여 총 5회의 교육을 진행한 뒤 선진지 답사를 끝으로 제1기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수업은 ‘도시재생뉴딜정책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템을 구상하고자 첫걸음을 내딛었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소규모 도시재생의 이해’‧‘도시재생사업과 거버넌스’ 등 도시재생에 대한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1기 도시재생대학 강의에는 대전면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지역 도시재생을 이끌어가는 핵심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면 주민자치회와 수강자들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수강해 앞으로의 대전면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경옥 대전면장은 “당초 적은 예산으로 시작하려 했던 ‘한재골 낯바닥 바꾸기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이 대전면의 주거복지 실현과 소재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