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노인요양원, 한국인지재활협회 ‘전국 1호 우수기관’ 선정

2020-10-29     담양군민신문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조희자)가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치매인지학습프로그램인 브레인닥터를 적극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사업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한국인지재활협회에서 ‘전국 1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강영진 ㈜가바플러스 대표이사이자 한국인지재활협회 이사장은 “브레인닥터를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금성노인요양원 조희자 원장님과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선정 의미를 전했다.
조희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프로그램 제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내 치매치료 전문의에게 검증된 만큼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개선 향상에 큰 도움이 됐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브레인닥터를 주간보호센터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많이 활용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레인 닥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에게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개발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중증 이상의 치매환자를 위해 초급에서부터 상급까지 5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두뇌학습이 가능하다. 

/임환복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