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오씨, 제17대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선출

부회장에 신종식·서정범·김명우·송명수씨,

2020-12-28     추연안 기자

 

정승오(59·무정면 성도리)씨가 ‘제17대 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사)한농연담양군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석만)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읍면별 회장단 및 역대 군회장과 현 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이 간접 선거방식으로 제17대 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정승오씨외에 출마자가 없어 정 후보자를 무투표로 선출했다.


정승오씨와 함께 차기 집행부를 책임질 임원진에는 부회장으로 신종식(용면)·서정범(월산면)·김명우(가사문학면)·송명수(금성면) 등 4명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정균관(창평면)·조문익(대덕면)·진준석(담양읍)씨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사무국장은 김철승(월산면)씨, 사무차장은 김순영(고서면)·이윤상(읍)씨가 맡아 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2021년부터 2년간 담양군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갈 정 당선자는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감사와 한농연 무정면 회장(2014~2015)을 역임했으며 현재 무정농협 이사와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정책부회장를 맡아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정승오 당선자는 “농업경영인회를 좀 더 내실 있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회장에 출마했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한농연이 되도록 새 임원진과 더불어 노력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