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 펼쳐

2021-07-19     박건진 군민기자

 

용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향자) 회원들이 지난 9일 코로나로 인해 바깥출입과 생활고 등 여러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한 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멸치볶음, 김자반, 열무김치 등을 직접 만든 반찬을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김종수 새마을회장을 비롯 김종구 용면장과 마을 이장들이 참석 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오향자 회장은 “코로나 시국에 집에만 홀로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훈훈한 감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용면장은 “매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시며,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용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